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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니다졸은 원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원충제이다. 세균 감염에도 사용되며, 원충이나 세균의 DNA 구조를 파괴하여 증식과 발육을 억제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단일제 중 정제와 주사제는 원충이나 세균에 의한 감염 치료에 사용되고, 겔제는 세균성 질염과 주사 치료에 사용된다. 항균제인 스피라마이신과의 복합제는 구강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메트로니다졸은 원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원충제이다. 세균에 의한 감염과 주사†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메트로니다졸은 원충이나 세균의 DNA 구조를 파괴하여 증식과 발육을 억제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메트로니다졸이 염증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억제하여 주사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여겨진다. 항균제인 스피라마이신과의 복합제는 구강의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성분
메트로니다졸 200mg (Metronidazole 200mg)
 
 
 
용법
 
 
트리코모나스증
 
 
치료
 
 
1회 250 mg, 1일 2회, 10일간 복용
 
 
혐기성균 감염증
 
 
치료
 
 
1회 500 mg, 1일 3~4회, 7~10일간 복용(1일 최대투여량: 4 g)
 
 
수술 후 예방
 
 
처음에 1 g 복용, 이후에는 1회 250 mg, 1일 3회 복용
 
 
아메바증
 
 
치료
 
 
1회 500~750 mg, 1일 3회, 5~10일간 복용
 
 
 
 
경고
• 정제와 주사제의 경우, 설치류(초식 또는 잡식성의 척추동물) 동물실험에서 종양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불필요한 사용을 하지 않는다.
 
• 코케인증후군* 환자에게 메트로니다졸 정제나 주사제 투여 시 중증의 간독성 또는 급성 간부전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그러므로 코케인증후군 환자에게는 다른 대체 치료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유익성과 위험성을 신중하게 평가한 후 사용해야 한다. 간 손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 메트로니다졸 정제나 주사제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간기능 검사를 수행해야 하고, 치료 기간 동안뿐만 아니라 치료 종료 후에도 간기능이 정상 범위 안에 있거나 도달할 때까지 간기능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치료 기간 동안 간기능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 코케인증후군(Cockayne syndrome, CS): 신생아, 소아기에 드물게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성장장애를 나타내는 동시에 노인유사 얼굴모양 등의 조로증 증상을 보인다.
 
금기
• 메트로니다졸이 이미다졸 유도체이므로, 이미다졸 유도체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정제, 주사제
• 혈액 질환이 있는 환자 또는 혈액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갑상샘저하증, 부신저하증을 포함한 기질적 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임신 3개월 이내의 임부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항히스타민제*인 미졸라스틴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콧물,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겔제
수유부와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 외의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의사항
• 간장애 환자에서 메트로니다졸의 대사가 느려져 혈중 농도가 상승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한다.
 
정제, 주사제
• 혼돈, 졸음, 환각, 경련 또는 일시적인 시각장애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운전이나 기계를 조작하지 않도록 한다.
 
• 10일 이상 투여 시 생식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메트로니다졸의 대사물질로 인해 암적색 소변이 나타날 수 있다.
 
• 정제의 경우, 고용량을 복용하면 매독(성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매독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 신장애 환자는 메트로니다졸 정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 주사제는 임신 3개월이 초과한 임부, 화농성수막염* 또는 뇌농양†이 있는 환자에게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 주사제는 나트륨을 제한해야 하는 순환기(심장)나 신장기능 장애 환자에게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 화농성수막염(purulent meningitis): 뇌의 수막이 화농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수막염으로 두통, 구토, 발열,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뇌농양(brain abscess): 뇌조직 내로 침입한 세균에 인해 발생하는 농양으로 근육간대경련, 두통, 편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겔제
•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와 혈액조성이상 또는 혈액응고장애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한다.
 
• 메트로니다졸을 경구 투여 또는 정맥 주사 시 경련발작, 사지의 마비 또는 감각 이상 등의 말초신경병증이 보고되었으므로 겔제 사용 중에 비정상적인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를 중단한다.
 
• 치료 부위에 도포 후 자외선에 노출 시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태양광선 또는 인공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치료 부위에 도포 후 자극이 나타날 경우 증상에 따라 도포 횟수를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치료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한다.
 
• 국소적인 불내성(약물의 작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나타나는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중지한다.
 
•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유효한 균종을 확인하고 치료상 필요한 최소기간만 투여한다.
 
• 다른 항생물질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진균(곰팡이균) 등의 미생물 과다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 겔제를 세균성 질염에 사용하는 경우, 질칸디다증†이 있는 환자는 사용 중 또는 사용 후 동통(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겔제를 세균성 질염에 사용하는 동안에는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 외의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성(resistance): 약물의 반복적인 사용에 의해 약효가 저하되는 현상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낸다는 것은 세균이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질칸디다증(vaginal candidiasis): 진균(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의해 발생하는 질 감염을 의미한다.
 
부작용
메트로니다졸을 투여 시 발생 가능한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그 외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정제, 주사제
흔한 부작용(사용자의 10% 이상에서 보고)
두통, 오심, 질염 등
 
일반적 부작용(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복통, 설사, 현기증, 배뇨장애 등
 
드문 부작용(사용자의 1% 미만에서 보고) 또는 빈도가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
무균성수막염, 경련, 우울증, 혼돈, 환각, 말초신경병증, 발작, 홍조, 발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리엘증후군†), 두드러기, 식욕부진, 췌장염, 구내염, 구토, 소변 변색(진한색 소변), 방광염, 백혈구 감소증, 호중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간효소 수치 상승, 황달, 아나필락시스§, 발열 등
 
* 스티븐스-존슨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SJS): 급성 중증 피부 점막 질환으로, 주로 약물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대개 홍반성의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 및 피부 박리가 일어나며 심한 전신 증상이나 내부 장기 침범이 동반되기도 한다. 10% 이하의 표피 박리가 일어난다.
† 리엘증후군(Lyell syndrome, 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 임상증상은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유사하나 표피 박리가 체표면적의 30% 이상일 때 TEN으로 진단한다.
‡ 호중구 감소증: 백혈구를 이루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중 백혈구의 50~70%를 차지하는 호중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를 의미한다. 호중구의 수가 1,000 이하로 감소된 경우를 호중구 감소증이라고 하며 이런 경우 감염의 위험이 증가된다.
§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특정물질에 과민반응을 가진 사람이 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단시간 내에 급격하게 진행되고 증상이 전신적으로 나타난다.
 
겔제 - 주사에 사용하는 경우
일반적 부작용(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피부건조, 가려움증, 피부자극, 피부열감 등
 
빈도가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
감각저하, 감각이상, 미각이상(금속성의 맛), 메스꺼움, 피부염, 얼굴부종, 두통 등
 
겔제 – 세균성 질염에 사용하는 경우
흔한 부작용(사용자의 10% 이상에서 보고)
질분비물 등
 
일반적 부작용(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 위장관계: 위장장애, 구토, 미각이상(금속성의 맛), 복부경련, 식욕감소, 설사
• 중추신경계: 두통, 현기증
• 비뇨생식기계: 질염, 골반통
 
드문 부작용(사용자의 1% 미만에서 보고)
소변 변색(진한색 소변), 우울증, 갈증, 가려움증, 발진, 피부건조 등
 
 
제조사·성분
<플라질 200>

제조사
Abbott Laboratories (미국)